문병호 의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으로 선임

13일 원내 5명 원내 2명 모두 7인 임명

2013-01-13     이장열 기자
13일 민주통합당 문희상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은 민주통합당 차기 전당대회까지당을 수습하고 대선 패배를 진단할 비대위원을 임명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으로 3선 설훈, 김동철 의원, 재선의 문병호 의원, 초선의 박홍근, 배재정 의원 등 원내 인사 5명과 이용득 전 최고위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등 원외 인사 2명 등 모두 7명을 임명했다.
 
민주통합당 비대위는 외부 인사 2명을 포함, 총 11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나 외부 인사 영입은 아직 완료되지않았다.
 
한편, 13일 문병호 의원은 “비상대책위원으로서 저의 정치여정에서 견지해 왔던 대의(大義)와 쇄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마지로의 고통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며 “민주통합당이 국민에게 응답해야 할 의무를 ‘거침없이 당당하게’ 행동으로 옮기고, 국민이 ‘든든하게 믿을 수 있는’ 정당으로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