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택씨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장에

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 열어

2013-01-11     배천분 시민기자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 회장에 신종택씨가 선출됐다.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는 10일 오후 7시 부평구청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을 열었다.
총회는 2012년 주요사업 경과보고와 감사보고, 결산보고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으로 사랑나눔 전과(7. 9~20) 한중교류전시 및 평면설치 전(10. 5~12) 행사로 수익금 일부를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12월에는 후루다오시 중국교류단의 방문(12. 5~7)으로 국제교류 행사도 열었다.
그동안 정유천 회장은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 회장으로 2년 동안 많은 활약으로 예술인들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총회에서 상임 이사진과 전 회원의 만장일치로 미술분과 신종택 부회장이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 총회장으로 선출도됐다.
신 회장은 “존경하는 고문님을 비롯하여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 여러분께서 부족한 저를 믿고 중요한 직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남 없도록 모든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하겠습니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 속에 예술인협회가 날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13년 주요사업으로 문화예술세미나와 굴포천 예술제, 찾아가는 문화예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평면설치전과 사랑나눔 전과 중국과의 교류전도 부평구청의 예산삭감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재정의 어려움이 많지만 온 회원이 한마음으로 일반과 기업 후원회 조직으로 난관을 극복하겠다.”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에 따뜻한 시선으로 관심을 둘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