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 결핍으로는 올바른 나라 세울 수 없다."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임헌영 소장 초청강연회 열어

2013-02-16     이장열 기자
민족민족연구소 인천지부의 정기총회와 임헌영 소장 초청 강연회가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15일 오후 6시에 열렸다
이날 초청강연회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들이 모여 초청강연에 나서 임헌영 소장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이날 임헌영 소장은 "민족역사에 대한 철절한 교육과 철학 없이는 이른바 선진나라로 도약할 수 없다"며 "반민족행위를 한 사건과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역사적 검증은 천년이 지나가더라도 반드시 수행해야 올바른 역사의식이 세워지고, 이것이 사람들을 진보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이민우 지부장은 "지난 대선 이후에 회원수가 늘어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올해에는 인천에서 민족 문제와 관련된 사업들을 펼쳐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