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여행 떠나요"

만석동 주민자치위 어르신 모시고 애관극장 서 영화감상

2013-05-14     송정로 기자
 
인천시 동구 만석동(동장 김재범)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르신 30여명을 초청, ‘어르신을 위한 추억의 영화여행’을 떠났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추억의 돈가스’로 점심식사 하고 가까운 애관극장에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감상하였다.
 
행사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젊었을 때 극장에 와보고 이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며 오랜만에 영화 관람에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