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사의 원당샘 복원

역사와 문화가 어울어지는 서울 도봉구 원당공원

2013-05-23     김호선 시민기자
600년 역사 서울시 도봉구 원당공원의 원담샘(元堂泉) 복원(2012년 11월 준공)
 
원당샘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무려 600여년 전부터 식수로 사용했다.
마르지 않는 샘으로 복원하여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명소로 거듭났다.
 
원담샘과 함께 복원된 원당공원
 
원당공원을 새롭게 조성하면서 소나무 등 26종에
1만 3000여주의 수목을 식자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원당샘은 600년전 파평윤씨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사용, 지금까지 마르지 않는다.
 
사모정과 작은 호수 ...공원의 운치를 더해 준다.
공원 주변에 전통연못과 벽천, 꽃담 등을 조성하였다.
 
원당샘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다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이다.
 
말로만 친환경적인 공원 조성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살려내고, 시민들이 언제든지 즐겨 찾을 수 있는 쉼터로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발상이 공원조성 이후 원당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한 목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