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시장'에는 옛것이 남아 있다.

동인천역 북측의 "이쁜 전통시장"

2013-06-02     김호선
인천시 동구 송현동 송현시장 입구
 
송현시장에는 옛것이 있다. 동인천역 북쪽역을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깨끗하고 이쁜 전통시장이 있는데 바로 송현시장이다.
 
2008년 6월 송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文化觀光形市場)으로 지정되었다.
송현시장은 넉넉하고 푸짐한 시장 인심이 매우 인상적이다.
 
송현시장은 50년이 넘는 재래시장이다.
한국전쟁으로 고향을 잃은 피난민과 산업화로 인하여
일자리를 찾아 지방에서 모여든 이주민들의 증가로 형성된 시장이다.
 
송현시장에는 전국 최초 시장 내 시장 북카페가 열려 커피한 잔을 쉽게
마실 수 있다. 주변에는 공예상가, 배다리 헌책방거리,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용동큰우물 등 근대 인천의 모습이 살아 있는 시장이다.
 
그래서 송현시장은 넉넉한 시장 인심속에 쇼핑은 물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