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과 권력에 맞서 작가의 길을 걷는다"

한중문화관 초대전 '정글프로젝트 2013' 개막

2013-07-15     김석배 객원기자
 
한중문화관의 기획초대전 ‘정글 프로젝트 2013’이 지난 12일 개막돼 7월27일까지 열린다.
강경아 구인성 김태곤 라상덕 문주호 박종갑 박혜원 성종학 신정두 오만철 윤대라 이진용 전량기 정국택 조은신 지요상 한상범 한재철 등 1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정글 프로젝트’는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미술계의 현실에 맞서 예술의 순수성을 지키고, 작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가 그룹들이 스스로를 지키고 연대하는 폭 넓은 작품 전시회다. 작가정신이라는 예술의 근본문제를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