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적 지지를 위해선 사회적 지지가 우선"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남동구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열어

2013-09-14     이혜정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는 13일 오후 7시 남동구청 7층 상시학습실에서 인천대 양준호 교수를 강사로  ‘남동구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양준호 교수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2)'이라는 주제로 수강생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개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연을 했다.
 
이날 양준호 교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지지를 얻는 것에 연연해 할 것이 아니라 사회적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회적기업이 지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에서 잘되는 아이템을 착안하여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화된 아이템으로 창업을 시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는 남동구, 연수구 등 다양한 기초단체와 함께 전문적인 사회적기업가 교육을 5회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