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포럼’, 1년 반만에 활동 재개

21일 하석용 홍익경제연구소장 초청 토론회

2013-11-21     이장열 기자

생생포럼(대표 김재홍 김성복 윤용만)이 1년 반만에 정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생생포럼은 그동안 활동이 미약했던 포럼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 격주 단위로 인천지역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정례적으로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럼 측은 21일 오후 7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공원 인근에 위치한 포럼 회의실에서 홍익경제연구소 하석용 소장을 초청해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토론회에서 하 소장은 ‘인천, 어디로 가야 하나? - 인천의 현재와 새로운 미래’란 주제로 발표해 나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 분야에 걸쳐 인천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 측은 이날 하 소장의 첫 주제 발표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인천의 현재 상황과 현안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격주 단위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생생포럼 문병호 상임고문(국회의원.민주당.부평갑)은 “그동안 국회 활동과 중앙정치에 주력하느라 부득이 정례적으로 개최했던 토론회 활동을 중단했었다”며 “앞으로 과거처럼 토론회를 활성화해 인천의 대표적인 정책 대안 논의기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10월 창립된 생생포럼은 그동안 인천의 각분야 현안문제를 발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