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노동운동사료 전시회 연다

12월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3-12-17     관리자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는 12월20일(금) 오후 6시부터 22일(일) 오후 6시까지 3일간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인천여성노동운동사료 전시회’와 ‘2013년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활동보고회를 연다.
 
전시회는 동일방직 전 노동조합, 세창물산 전 노동조합, 대한마이크로전자 전 노동조합 , 아남정공 전 노동조합, 진성전자 전 노동조합, 태연물산 전 노동조합, 인천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등이 주관했다.
 
센터 관계자는 “여성노동자들은 한국경제를 발전시킨 중요한 공헌자다. 특히 산업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70-90년대 여성노동운동자들의 저항 역사는 한국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이끌어냈고, 높은 시민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암울한 시대의 고된 노동현장과 운동 상황을 보여주듯 자료 또한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