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착한가격업소 75개에서 83개로 늘어

물가대책위원회 열고 착한가격업소 전면 재심사

2013-12-24     강창대 기자

남구는 지난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전면 재심사 및 신규업소 선정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존에 지정된 75개 업소에 대한 전면 재심사를 실시했고, 폐업하거나 부적격으로 판정된 4개 업소에 대한 지정을 취조했다. 

또, 가격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됐던 14개 업소 가운데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 9군데는 착한가격업소로 전환했고, 소비자단체 및 주부물가모니터단 등의 추천에 의해 3개 업소가 신규로 지정됐다. 이로써 남구의 착한가격업소는 75개 업소에서 83개 업소로 늘었다.

구 관계자는 “수시로 부적격업소를 적발하고 신규업소를 꾸준히 발굴하여 착한가격업소 제도의 내실화와 지역물가 안정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