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입학 배정식

선지망, 근거리 우선 학급당 23~40명씩 배정

2014-01-24     관리자


인천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소회의실에서 학군별 중·고등학교 교장과 학부모대표(30여명)가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후기 일반고 배정프로그램을 가동했다.

2014학년도 일반고등학교 배정학생은 남학생 12,050명, 여학생 10,722명, 총 22,772명이다.

배정 원칙은 선지망 학교 및 근거리배정 우선으로 학급당 최소 23명부터 최대 40명까지 배정됐다. 작년에 비해 학급당 인원수가 감축되어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정영숙 과장은 “5지망 학교까지 배정율은 97% 수준으로, 원도심지역 학생수 감소 및 서구지역 학생수 증가로 인한 학교 이전 재배치, 학급수 증감 등을 통해 원거리 배정을 최소화하고, 지원율이 저조한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