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활용 저소득층 주거지원 협약

동구, 전문업체 '다빈'과

2014-01-25     관리자


인천시 동구는 23일 공가활용 단체인 다빈(대표 홍영숙)과 지역 내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2013 마을만들기사업’ 중 공가를 재정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임대하는 ‘공가활용’ 사업의 공가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협약을 체결하여, 저소득층 1가구가 정비된 주택을 3년간 저가로 임대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금창동에 위치한 기존 공가는 지붕이 무너지고 방치되면서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범죄와 재난위험요소에 노출돼 있었으나, 2013 동구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되며 총사업비 4천6백16만원(보조금 1천7백99만원/자부담 2천8백16만원)으로 주택 리모델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