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과 월미둘레길

인천이 사랑하는 곳

2014-02-03     김호선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는 월미산(月尾山 108m)을 중심으로
월미도 한바퀴 둘레길(2.3km)이 조성되어 있다. 월미도는 인천이 사랑하는 곳,
'죽기 전에 꼭 가바야 할 국내 여행 1001'로 선정되어 있다.
 
월미도를 한바퀴 순회하기 위해 만들어진 은하레일,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레일조형물이 갈길을 못찾고 잇다. 
 
월미공원 둘레길은 예전과 다르게 깔끔하게 단장돼있다.
월미공원은 월미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178,000여평)에 고목이 우거진 둘레길로
나무들 사이로 인천 앞바다가 훤희 내려다 보인다. 그래서 더욱 상쾌한 길이다.
 
둘레길의 조성된 효소,발효음식저장고
월미공원은 조선시대 한양을 지키던 군사요충지이며 1906년 육지와 연결되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상륙지점이다. 6.25 전쟁 이후 50년 동안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에서 2001년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원이다.
 
1997년 식목일, 만 그루 식수 기념석
 
둘레길에는 노을길도 조성되어 있는데
나무터널에서 풍겨 나오는 향긋한 나무향기와 각 종 새소리가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심신을 편안하게 하여 준다.
 
둘레길 정자에서 내려다 보는 인천항의 모습
 
 
둘레길의 비둘기의 한가로운 모습
월미공원 전망대에서는 바라다 보는 인천항과 바다의 멋진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으며, 월미공원 둘레길은 푸른 숲과 바다의 경관이 어우러진 길이다.
 
월미체육공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