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배움의 공동체 인천연구회' 출범하다.

창의적이고 유기적인 통합교과 수업방안에 '공감'

2014-02-12     조용만
                                                강의하고 있는 박현숙 교사의 모습
 
'배움의 공동체 인천연구회'가 2월11일 오후 6시 석남중학교 2층 어학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구회는 초등학교 교사 8명, 중학교 교사 50명, 고등학교 12명 등 전체 70명의 교사가 참석하였다. 석남중학교 김형백 교장은 이 자리서 참석한 교사들을 향해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말로 2014년 첫 월례회를 축하한다는 말로 환영했다.
 
배움의 공동체 연구활동을 위해서 이 날 나선 강사는 경기도 장곡중학교 박현숙 교사다. 박현숙 교사는 ‘수업 기획 왜 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배움의 공동체 수업이 어떤 과정 속에서 어떤 모습을 만들어 가는지 실제 장곡중학교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례를 재미나고 힘차게 강의하였다.
 
특히 북학의를 수업하는 국어교사가 배경지식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겪은 문제를 역사교사와 상의하고 한문교사와 상의하고 수학교사, 과학교사, 미술교사가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창의적인 수업과 유기적인 통합교과 수업방안을 만들었던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강의를 듣는 모든 교사들의 바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강의가 끝난 후 참가한 교사들은 조별 모임을 하며 새로운 학교, 교육의 변화를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의 공동체 인천연구회장 김찬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