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 하품학교 2월 영화 ‘요시노 이발관’ 상영

바가지 머리로 가득한 마을에 염색 한 전학생이 나타나는데...

2014-02-24     이재은 기자

남구학산문화원은 오는 2월 27일(목) 오후 6시30분 영화공간주안 4관(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자유로운 토론이 있는 ‘하품학교’ 2월 영화 ‘요시노 이발관’을 상영한다.


2월 상영작 ‘요시노 이발관’은 작은 해안가 마을에 전해져 오는 전통에 관한 이야기다. 이 마을의 소년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똑같은 헤어스타일(바가지 머리)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대도시에서 염색까지 한 전학생이 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남구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고민과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 낸 ‘요시노 이발관’은 개학을 앞 둔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라고 말했다.


하품학교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866-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