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선거 '열기'

18일 주총 때 후보 3명 최초로 경선

2014-03-14     관리자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인사협)가 회장 선거 열기로 뜨겁다.
인사협은 3월18일(화) 오후 4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제3대 회장선거(임기 2년)를 실시한다.
경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1, 2대 회장은 회원수가 적어 조민호 옹기종기네트워크 대표가 추대됐다. 그러나 올해는 3명의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됐다. 회원 기업도 크게 늘어 2대 회장 추대 때인 2012년에는 40여개 업체였으나 2년뒤 현재는 110여곳에 이른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윤성구(기호 1번) 정부물품재활용(주) 대표, 이윤희(기호 2번) ㈜아침햇살 대표, 조민호(기호 3번) 옹기종기네트워크 대표가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선거는 결선 투표없이 1차 투표에서 다득표자가 당선된다.
 
현재 인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기업은 120여곳으로 이중  회원기업은 110여곳이며, 이중 회비 납부 등의 규정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곳은 60여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