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선 4월 승객 작년 비해 47% 증가

2010-05-30     master

    지난 4월 중 인천 국제여객선을 타고 중국을 찾은 승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다.

   30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 국제여객선의 지난달 이용객은 7만8천68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5만3천625명보다 47%(2만5천62명) 증가했다.

   이용객은 10개 모든 항로에서 늘었다. 이중 인천~톈진(天津) 항로의 이용객 수가 지난해 2천712명에서 올해 9천730명으로 259%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인천~다롄(大連) 항로는 3천843명에서 5천712명으로 49% 늘었고, 인천~칭다오(靑島) 항로는 7천383명에서 1만560명으로 43% 증가했다.

   인천항만청은 이처럼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신종플루로 많은 사람이 여행을 자제했으나 올해는 그 여파가 수그러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들어 4월까지 인천 국제여객선의 누적 이용객은 25만2천62명으로 작년 22만9천979명에 비해 9.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