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연 교육감 후보 "인천시민 절반 진보 교육감 원한다"

2010-05-31     master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인천시민 10명 중 5명은 진보 교육감을 원한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31일 오후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하고 "47개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추대한 범민주 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이청연이 인천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인천과 서울, 경기도의 진보교육감 후보들은 수도권 혁신 교육벨트를 구축해 혁신학교 추진과 보수교육 관료들의 교육비리 척결, 친환경 무상급식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6월 2일, 인천 교육을 볼모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보수 교육관료들을 심판해야 한다"라며 "유권자 여러분의 투표 참여가 인천교육 희망의 시작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의 희망찬 미래를 범민주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이청연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