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배 이용한 수학여행 등 전면 '보류' 조치

모든 현장학습 안전 재점검 후 취소 판단

2014-04-19     관리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배를 이용한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을 전면 “보류”조치하였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각급학교에서 계획 중인 모든 현장학습의 안전사항을 재점검하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행사가 있을 경우 즉각 “취소”조치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각급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하더라도 학교장은 수학여행 추진에 대한 학부모 의견 등을 다시 수렴하여 계속 진행이나 연기 여부를 판단·결정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1일(월) 14시 교육부에서 개최 예정인 시·도교육청 담당국장 회의결과에 따라 현장학습의 전면 보류나 계속시행 여부 등 관련내용을 각급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