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람in 희망 자살예방교육 실시

사회복지기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대상

2014-04-21     이재은 기자

남구는 지난 21일 숭의보건지소 대회의실에서 복지담당 공무원, 사례관리 관련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회환경 요소의 결과로 나타나는 자살로 인해 가족, 이웃, 사회의 고통이 증가되기 때문에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남구자살예방센터 박수미 팀장이 ‘보고, 듣고, 말하기 한국형 표준자살 예방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자살위험도 개입방법과 우리들의 역할로 진행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최근 소외계층의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어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