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 할인판매 행사

착한소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4-06-27     이재은 기자

두레온이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홈플러스 인하점 2층에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두레온(溫)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하고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연중 사용하도록 남구청에 무상 임대했으며 현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사회적기업을 이해하고, 착한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6월 30일 오후 6시에는 퓨전음악 공연 단체인 음악창작소 더율의 어쿠스틱 밴드가 ‘나 항상 그대를’을 포함해 감미로운 대중음악을 연주하고, 이어 7월 1일 오후 5시에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사랑의 기쁨’ 등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율과 인음은 예비사회적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