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사회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필그림과 업무협약

2014-07-14     이장열 기자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과 인천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용구), 예비사회적기업 필그림은 14일(월) 장애인 대상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의 협력으로 인천지역 장애인에게 문화공연, 음악활동 지원 등 다채로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힘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향후 복지관 장애?비장애 통합 음악 프로젝트 해오름오케스트라와 전문예술단체 필그림이 음악적으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필그림은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표방,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또,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홍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현을 위해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김용구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필그림의 재능기부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복지자원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센터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정용충 관장은 “이러한 지역 내 기관들의 협력은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장애인복지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의미 있는 일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