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을 '푸르게 푸르게'

승기천을 우리 손으로 '푸르게 푸르게'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는 지난 12일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승기하천 살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천살리기 추진단 승기천 네트워크와 함께 센터 소속 11개 자원봉사단체와 연수구 관내 중고등 학생 등 600여명은 승기천에서 유해식물 뽑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동춘동 중소기업 전시장 뒷편 승기천을 중심으로 여름철인 요즘 하천에 많이 자란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청소하였다.

강진석 센터장은 "오늘의 봉사활동은 우리 마을을 푸르고 살기 좋은 삶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한 것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정착시켜 청소년과 공영시설물 지킴이 봉사활동 등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