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인천촛불문화제 현장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정부 적극적 조사 촉구

2014-09-04     양영호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들과 시민들로 이뤄진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촛불문화제가 4일 저녁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은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특히 이날은 노란 배지 배부와 서명운동, 노란 종이배에 메시지 담기와 가야금 연주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시민은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생각하면 남일 같지 않다”면서 “하루빨리 진상규명과 관련자를 처벌하고 안전문제를 정부가 직접 책임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