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우현 예술상 18일까지 공모

2010-01-07     김도연
 (재)인천문화재단(대표 심갑섭)는 오는 18일까지 ‘2009 우현 예술상’ 공모를 한다.

  우현 예술상은 학술상과 예술상의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문화예술 창작 및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단체)에 수여한다.
 
 대상은 2009년 한 해 동안 인천에서 문화예술 창작과 발표활동을 진행한 문화예술인(단체), 인천에 연고를 둔 문화예술인(단체)이다. 다른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단체)도 포함된다.
 
 18일까지 추천대상 본인이나 단체 소속이 아닌 제3자에 의해 신청이 가능하며, 응모신청서에 추천대상 문화예술인(단체)과 2009년 창작 발표한 작품에 대한 내용을 담아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3월 중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및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을 준다.
 
 우현상은 인천이 배출한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까지 2005년 이세기 시인의 시집 <먹염바다>, 2007년 이은주의 창작무용 <서(西)으로 가는 달처럼…>, 2008년 극단 십년후의 창작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가 우현 예술상에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나 문화사업팀(032-455-71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