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의 춤판, 모두가 즐기는 춤의 한마당

인천시립무용단, 10일 ‘시민의 춤 - Shall We Dance’ 공연

2014-12-04     이재은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의 제25회 I-Dance ‘시민의 춤-Shall We Dance’가 오는 10일(수) 열린다.

‘시민의 춤-Shall We Dance’는 지역 예술인 육성과 무용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무용을 사랑하는 인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보는 공연이다.

1부는 샛별 같은 무용꿈나무들의 무대 ‘인천을 빛낸 별들’로, 2부는 무용교실과 직무연수를 통해 한국무용의 참맛을 배워가는 주부 및 교사들의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을 빛낸 별들’은 인천 출신 및 인천에 거주하는 무용전공 학생들 중 전국 규모의 각종 무용 콩쿠르 및 대학 콩쿠르 입상자를 추천·선발해 한 무대에서 만나보는 기획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속되어온 전통있는 공연이다.

2부 ‘무용교실/직무연수 수료발표회’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에서 운영하는 주부무용교실과 직무연수 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여기에 인천시립무용단의 미래가 될 신입 단원의 신선하고 아름다운 무대와 인천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축하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축제의 한판이 될 예정이다.

미래 무용예술 발전의 든든한 기둥이 될 샛별들의 무대와 인천 무용의 근간이 될 무용교실 및 직무연수 수료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함께 하며 춤추듯 즐거운 연말을 맞이하기 바란다.


인천시립무용단 제25회 I-Dance ‘시민의 춤-Shall We Dance’
공연일시 : 2014. 12. 10.(수)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 람 료 : 전석 5천원
주 관 : 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90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