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2014-12-16     이재은 기자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15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장자립형 노인일자리 나눔 대회에서 시니어인턴십사업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시니어인턴십사업의 올해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며 고소득을 보장하는 노인의 연중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사업관리의 충실성은 물론 30여개 기업과의 인턴 협약으로 기업 간 유대관계를 확대해 노인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니어인턴십사업은 일반기업의 지원을 통해 100세 시대 노인의 취업능력 강화와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어르신 일자리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연심 센터장은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어깨가 무겁다”며 “고령화 사회의 문제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