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26일 6만명 월드컵 거리응원 예상

2010-06-25     master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이 열리는 26일 인천에서는 문학경기장과 구월동 로데오거리 등지에서 6만여명이 거리응원에 나설 전망이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우루과이전 거리응원 예상인원은 문학경기장 5만명, 구월동 로데오거리 5천명, 부평아트센터 1천명, 영종신도시 영마루공원 1천명, 송도 팝콘시티 600명 등이다.

   시는 문학경기장 야구장의 추가 개방을 검토했지만 당일 비 예보가 있고 경기장 관리상 문제도 있어 주경기장만 오후 8시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인천메트로는 응원 참가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문학경기장을 지나는 인천지하철 1호선에 경기 종료 후 7~10분 간격으로 상.하행선 각각 6편성의 특별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