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녀를 슈퍼우먼으로 만들었나?

관객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포럼연극 ‘슈퍼우먼 컴플렉스’

2014-12-22     이재은 기자

(재)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7일(토) 오후 3시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주민센터 3층)에서 포럼연극 ‘슈퍼우먼 컴플렉스’를 무대에 올린다.

‘포럼연극’은 연극을 보고 핵심 이슈가 되는 장면에서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하여 극 중 상황을 판단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연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럼연극 전문단체인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PRAXIS)’가 바쁜 현실에서 1인 다역을 해야만 하는 일하는 여성들의 고민과 고충에 대해 함께 나누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엄마, 아내, 직장인 등 여러 역할로, 가정과 사회 속에서 마치 ‘슈퍼우먼’처럼 살고 있는 극 중 인물 ‘홍안나 씨’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주변 이들과의 소통과 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관객들과 함께 탐색해보려 한다.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12월 22일(월) 오전 10시부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에서 예매하면 된다.(관람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