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이야기’, 이민숙 서양화 작품전

미추홀도서관 기획전시, ‘구원의 밤’ 외 20여점

2015-02-23     이재은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젊은 서양화가 이민숙 작가의 ‘서양화 작품展’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아무렇지 않은 이야기’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구원의 밤’ 외 20여 점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이민숙 작가는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살롱 드 인천’, ‘낙타 사막 2nd’, ‘살롱 드 인천’부터 2014년 ‘날. 지. 도展’ 쿤스트독 프로젝트 스페이스 등의 단체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서양화가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전시회는 제1회 이민숙 개인전으로 여백의 미를 강조한 동양화적 요소와 유화재료의 서양화적 요소 그리고 일본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반짝이는 눈망울의 만화적 요소를 결합해 캘리그래피적인 “짬봉의 이미지”로 키치의 가벼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