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학교와 함께 하는 ‘나의 행복을 찾는 여행’

2월 27일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상영

2015-02-24     이재은 기자
 

남구학산문화원이 전문가의 해설과 자유로운 토론이 함께하는 ‘하품학교’ 2월 영화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무료로 상영한다.

오는 27일(목) 오후 6시30분에 주안영상미디어센터남구 주안동 소재 영화공간 주안 4관)에서 만날 수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타인이 보기에는 완벽하지만 언젠가부터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한 살의 리즈가 무작정 떠나는 1년간의 여행이야기로 새로운 ‘나’를 찾아 가는 여정에 대한 영화이다.

하품학교를 이끄는 하품지기는 “맘껏 떠나보는 이야기로 한 해의 물꼬를 텄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여행을 주제로 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선정했다. 이탈리아, 인도, 발리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주민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구학산문화원의 하품학교에서는 2015년을 맞아 하품지기를 모집한다. 하품지기는 하품학교를 함께 준비하며 영화선정과 해설, 토론진행 등 하품학교와 관련된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함께 하는 주민자치활동가다. 신청 및 문의 032-866-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