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도서관-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청소년 진로독서체험교실도 운영

2015-02-26     이희환 기자

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관장 김선미)은 지난 25일(수),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내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15년 신설사업인 청소년 진로독서체험교실‘도깨비(도서관에서 깨치고 비상하라!)’운영하면서 도서관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 파견된 직업디자이너로부터 진로 및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여러 직업군 중 도서관 현장에서 사서라는 직업에 대하여 알아보고 사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되며, 독서와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삶의 방식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배우는 독후활동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진로진학 체험 교육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청소년 프로그램 지원>,<청소년 자원봉사자 및 활동터전 지원> 등을 상호 지원?교류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사서 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여 도서관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