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어선 안됩니다."

[시사 일러스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2015-04-15     곽한왕 인천미디어시민위원회 위원장, 일러스트레이터 종하




세월호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두고
한 고딩을 만났다. 

세월호 쇠리본을 하고 있어
"언제까징 달거에요" 물으니
빵끗하며 "계속이요" 한다.

"착해요. 그 위에 단 뱃지는 모예요?" 하니?
"네 정신대 할머니 추모 배지요."

저 아래 또 세월호 리본이 또 걸려 있다
기막힌 데코레이션이다.

올 봄에 본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