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시의회에서 "매립지 내년 종료 어렵다" 전해

시의회, 뚜렷한 결론 못내리고 의총 마무리

2015-05-19     이희환 기자

인천시의회가 19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수도권 매립지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시 집행부의 요청해서 이루어진 의날 의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나서 수도권 매립지 종료 문제와 4자 협의체 논의 사항을 직접 설명 듣고, 의원들의 질의 응답을 통해 매립지 문제에 대한 중요한 결정이 이루어질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총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내년 말 매립지 종료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매립지 연장에 무게를 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긴급 의총은 이렇다할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그간의 진행사항을 짚어보고 앞으로 해결방안을 찾자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