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진작가들 합심한 ‘낭만인천 사진을 보다’

김보섭, 서은미, 민경찬, 방영문 등 지역 대표 작가들 참여

2015-08-14     배영수 기자

 
14일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에서 ‘낭만인천 사진을 보다’라는 제목의 사진 전시회가 시작됐다. 다음 달 13일까지 이곳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김보섭, 서은미, 민경찬, 방영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이 합심해 지역 내 대표적인 민간 문화공간으로 불리는 글래스톤베리와 버텀 라인, 울림 등 공간과 그리고 배다리 헌책방 아벨서점 등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작품 및 인물사진 등으로 꾸며졌다.
 
임시공휴일인 이날 전시장에서는 인천의 록 밴드 ‘미인’의 기념 콘서트를 비롯한 개막식이 열려 시민들이 간단한 다과와 함께 사진도 보고 공연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송도지구 거주민들이 상당수 관람하러 방문했다.
 
이 전시회의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13일에는 블루스 가수 강허달림이 공연할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식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밴드 ‘미인’의 공연 모습.
 
서은미 사진작가가 이번 사진전에 대한 간단한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