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용률 하락세

실업률도 전달보다 증가

2010-07-14     master

인천지역 고용률이 하락하고 있다.

14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인천지역 고용률은 60.0%로 전년 동월대비 0.6%, 지난달 대비 0.4% 낮아졌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133만4000명으로 전월(134만 명)대비 4만6000명 줄었다.

성별로 남자는 78만7000명, 여자는 5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남자는 6000명(0.8%) 증가했고, 여자는 3000명(-0.5%) 감소했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4.8%)대비 0.5%p 줄었으나 전달(4.1%)보단 0.2% 늘었다.

지난달 실업자는 6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7000명(-10.4%) 감소했다.

성별로 남자는 전년 동월대비 6000명(-14.1%) 감소했고, 여자도 1000명(-3.4%) 줄었다.

한편 인천시 고용률(60.0%)은 전국(59.8%)에 비해 0.2%p 높았고, 실업률(4.3%)도 전국(3.5%) 대비 0.8%p 높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