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시네마인천 '챔피언 프로그램'상영
영화공간주안 , 10월17일
2015-10-13 편집부
<챔피언 프로그램>의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은 현대 영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30여 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모든 장르와 소재를 망라하는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챔피언 프로그램>에서는 엇갈린 주장을 하는 인물들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연출을 선택함으로써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감정선을 그려내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챔피언 프로그램>은 실제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랜스 역의 벤 포스터는 사이클 선수역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사이클팀과 6주간의 캠프를 참여하는 등 랜스 역을 위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기욤 까네, 데니스 메노쳇 등 높은 싱크로율과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로 극의 리얼함을 더할 예정이다.
사이코시네마 인천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영화프로그래며 김정욱 영화공간주안 관장이 정신과 전문의 홍상의 홍정신과 원장과 함께 영화미학(Cinema Aesthetics)과 정신분정신분석(Psychoanalysis)으로 영화의 깊이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다.
관람료는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