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두 번째 "가곡과 아리아의 밤"

새얼문화재단 후원자 초청 행사 열려

2015-10-29     진달래 기자


새얼문화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 공연이 11월 21일(금)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1984년 제1회 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인천시민을 위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동안 성악가 윤치호, 박성원, 백남옥, 박인수, 오현명, 이규도, 넬리 리, 박세원, 김학남, 임웅균, 강무림, 최상호, 김동규, 고성현, 최현수, 신영옥에 이르는 최고의 성악가들이 새얼의 공연장을 빛냈다.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은 재단 창립 40주년에 즈음하여 열리는 제32회 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 인사말에서 30년 넘게 새얼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이어올 수 있었던 방법을 소개하며 “혼자 가는 사람은 빨리 갈 수는 있어도 오래 갈 수는 없다”며 초대의 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