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보스니아 국가대표 베크리치 영입

2010-07-19     master

인천유나이티드는 19일 보스니아 출신의 새 용병 베크리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가대표 출신인 베크리치는 178cm-75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미드필더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패스 능력이 장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10시즌에는 FK 젤례즈니카르 사라예보에서 15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보스니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베크리치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뛰게 되며, 이르면 오는 21일 홈에서 열리는 대전한국수력원자력과의 FA컵 16강전부터 뛸 전망이다.

한편, 인천은 같은 날 기존 외인 선수인 코로만과 챠디가 계약이 해지돼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