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 새 출발선에 서다

인천안마수련원, 안마사 자격과정 수료식

2016-02-24     편집부


인천안마수련원(원장 김용기)은 2월24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안마수련원 강당에서 안마사 자격과정을 이수한 42기 수료자 13명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훈련생 최정식씨(52)가 우등상을 수여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각종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했다.
 
인천안마수련원은 중도 실명 되어 실의에 빠져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제 2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직업재활의 꿈을 이루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안마수련원은 전국 13개 지부에서 중도실명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 수련원은 198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279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배출하고 있다.
입소를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매년 10월 초부터~ 익년 2월까지 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에 문의하면 된다. Tel 032-866-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