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월디장학회, 작년 3억8천여만원 장학급 지급

임원 17명 참석, 사업추진사항 점검

2016-03-22     편집부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김홍섭)는 21일 구청 회의실에서 2016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홍섭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을 하였다.

임기가 끝나 결원이 된 이사 6명 중 홍희자, 공상오 이사는 연임되었고, ㈜풍림명품물산 유순모 총괄본부장, 중구농협 유건호 조합장, ㈜인천란수피 지정근 대표이사, ㈜은성개발 서영호 대표이사 등 4명을 신규이사로 심의 의결하였으며, 2015년도 월디장학회 사업실적 및 결산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기금 조성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중구 월디장학회의 2015년도 총 자산 규모는 121억 6천868만 3천원이고 장학금으로 고등학생 39명에게 5천 966만 1천원, 대학생 127명에게 2억 4,916만 7천원 등 총 166명에게 3억 882만 8천원을 지급하는 등 인천의 대표적인 장학회로 거듭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동량지재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