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주안초등학교 현장 이주율 94.7%

친환경 건축 인증 받아

2016-04-12     편집부

<남구 주안동 미추 5-1구역 초등학교 부지 조성공사 철거현장 >


남구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내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주안초등학교가 이전할 예정인 미추 5-1구역 현장 이주율이 94.7%에 이르고 있다.
 
의료복합단지사업시행자인 (주)SMC은 12일 이 구역 현장 이주는 162세대, 석면조사 83.3% , 가스이설 70.4% 총 진행율 60%을 넘어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주안초등학교는 1934년 개교해 올해로 82년째 자리를 지켜왔으나, 오래 된 교육시설로 학습 환경이 노후됐으나 미추 5-1구역에 이전 신축되는 건물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GBCC)까지 받았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GBCC(Green Building Certification Criteria)는 자재생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과정 중 쾌적한 주거환경에 미치는 주요 요소를 평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현재 주요 공공건축물에 대해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친환경자재로 시공되는 건축물은 공기환경, 온열 환경 등 실내내부의 쾌적한 환경을 고려해 시공된다.  
 
(주)SMC측은 또 계단과 복도에는 장애우를 위한 배려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아이들을 보호하도록 설계, 장애물 없는 건축물 BF(Barrier Free) 인증심사를 거쳤고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도 받았다고 밝혔다.



<주안초등학교 신축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