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표차 부평갑 선거구 재검표 29일 실시

오전 10시 인천지방법원에서

2016-06-10     편집부


지난 4·13총선에서 26표차로 당락이 갈린 부평갑 선거구에 대해 오는 29일 재검표가 실시된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9일 열린 변론기일에서 부평갑 선거구에 대한 재검표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인천지법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재검표는 문 전 의원과 부평구선관위원회가 인정하는 투표용지를 가려낸 뒤 의견이 갈리는 나머지 투표용지를 대상으로 검증 및 합의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

 

문 전 의원은 정유섭 의원에 26표차로 낙선하자 4월20일 선관위를 상대로 국회의원선거 무효 및 국회의원당선 무효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