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단 꾸려져

여당 기획,문복,산경,건교... 야당은 교육,예결 위원장직 가져가

2016-06-29     배영수 기자
오는 7월 1일 인천시의회서 최종 확정될 7대 의회의 후반기 상임위원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의 인천시당은 28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사전 여야 협의로 여당이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를 가져가고 야당이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가져가는 것으로 협의된 가운데 모두 단일화로 선임됐다.
 
기획위원장에는 이영훈 의원(남구2), 문복위원장에 황홍구 의원(남동1), 산경위원장에 김정헌 의원(중구2), 건교위원장에 최석정 의원(서구3)이 맡았다. 야당이 가져가는 교육위원장에는 신은호 의원(부평1), 역시 야당 몫인 예결위원장은 김진규 의원(서구1)이 각각 선임됐다.
 
선출된 상임위원장들은 오는 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 역시 같은 날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