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에 정유섭 국회의원

정유섭 "당 개혁 위해 열린 마음으로 단결하겠다"

2016-07-12     편집부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2일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유섭 국회의원(부평구갑)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6일,7일 양일간 후보 접수를 받았으며, 이 결과 정유섭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후보가 1인일 경우 당규에 따라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조전혁 전 시당위원장은 이날 취임축하 인사를 통해 “시당 운영위원회가 보다 더 활성화 되도록 애써줄 것과, 윤리위원장을 외부 인사로 영입하는 등 개혁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유섭 신임 시당위원장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겨주셔서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당의 개혁을 위해 모든 당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단결하는데 애쓰겠다”고 인사하고, “올해는 내년에 있을 대선승리를 위해 당 혁신의 기초를 다져야 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과 당원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섭 시당위원장은 14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승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