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걸그룹 러블리즈 홍보대사 위촉

2년간 홍보물 제작과 행사 참여 등 적극 활동키로

2016-10-14     김영빈 기자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인천시는 15일 열리는 제52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화합 한마당’에서 ‘러블리즈’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순돌’이라는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데뷔해 지난해 제2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2년 간 인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러블리즈’에는 메인보컬 케이, 서지수, 정예인 등 3명의 인천 출신이 있다.

 케이는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 서지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시는 인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러블리즈’를 활용하는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이들을 축제 등 주요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