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주)정다운, 인천의료원 '공동간병사업' 업체로 선정

보호자 없는 병실 간병사업에 18명 간병인 파견

2017-01-17     윤성문 기자

 
인천광역자활기업 제2호 (주)정다운(대표 장옥순)은 2017년 인천의료원 보호자 없는 병실 ‘공동간병사업’에 최종낙찰 업체로 선정되었다.
 
인천의료원 보호자 없는 병실 ‘공동간병사업’은 4억6천2백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15병상 규모로, 24시간 3교대로 총 18명의 간병인이 파견된다.
 
보호자 없는 병실 ‘공동간병사업’은 보훈대상자, 노숙자, 외국인 등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외 대상 환자에게 제공되며, 인천지역內 삶의 질 향상과 취약계층의 중?장년 주부들의 고용창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연숙)는 ㈜정다운 출범 이후 창업지원부터 홍보물품 지원, 경영컨설팅지원 등 광역자활기업의 자생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인천의료원과의 협력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정다운은 인천內 요양병원 2곳(백세요양, 청라백세요양), 일반급 성기병원 2곳(나은병원, 백병원) 등 연 23,000여명의 알선이 이루어지는 지역사회 간병서비스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다운 장옥순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 맞는 간병인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사회복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나눔을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