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한 취약계층 지원단체 공모

단체별 1억~2억원씩 지원해 인도적 지원사업 벌여

2010-08-27     master

인천시는 북한 영유아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할 대북협력민간단체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통일부가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한 단체 가운데 최근 3년간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지원 실적이 있고 전체 사업비 중 일부를 부담할 수 있는 단체다.

시는 단체별로 1억~2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해 북한 영유아와 임산부 등에게 식료품, 생필품, 의약품 등을 전달하는 인도적 지원사업을 펼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6~10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국제협력관실(032-440-32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