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중등 진학담당교사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육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 20일부터 이틀간 진행

2017-02-20     윤성문 기자


인하대학교가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중등 진학담당교사의 진학전문성 향상을 위해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하대 대강당 하나홀에서 ‘중등 진학담당교사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인천시 중등 진학담당교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대입전형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진학상담을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

중학교 진학담당교사가 참여하는 첫 날 직무연수에서는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강사인 송우종(서운고)와 손영배(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의 ‘고등학교 유형 및 특징’에 대한 안내와 오세종(계산고) 교사의 ‘미래 인재상에 따른 대입전형의 변화’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가 참여하는 이튿날 연수에서는 대교협의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최승후 교사(문산고)의 ‘2018~19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안내’, 송선용 교사(광성고)의 ‘학생부위주전형 서류 평가의 이해’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변화 및 시사점’, 김대흥 교사(신송고)의 ‘효율적인 진학상담을 위한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 등의 설명이 이어진다.

최순자 총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진학담당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하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원하는 진로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진로진학교수의 역량 강화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